2026년 4월 4주차 아파트 시장 동향

2026년 4월 4주차(4월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 속에서 일부 변동을 보였습니다. KB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1% 상승하며 매매보다 다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는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 중심의 전세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음을 시사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동북권 및 서북권 일부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동대문구가 +0.5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작구(+0.46%), 중랑구(+0.40%), 서대문구(+0.39%) 또한 비교적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 지역은 서울 내에서도 주거 환경 개선이나 특정 개발 호재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서울 중구는 전주 대비 -0.22% 하락했으며, 강남구 또한 -0.17% 하락하며 서울 주요 지역 내에서도 조정 국면을 보였습니다. 광주 북구 역시 -0.04%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해당 지역의 개별적인 시장 상황이나 매물 적체, 혹은 일시적인 조정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