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주차 아파트 시장 동향
2026년 5월 첫째 주(5월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시장은 전주 대비 매매 가격이 0.05%, 전세 가격이 0.07%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약보합세 속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세 시장은 매매 시장보다 소폭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실수요 위주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역별 매매 가격 변동을 살펴보면, 일부 지역에서는 뚜렷한 상승세가 관측되었습니다. 중구가 0.7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중원구 0.51%, 광명시 0.39%, 구리시 0.36% 순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특정 개발 호재나 주거 선호도에 따라 국지적인 수요가 집중되며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남구가 -0.38%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영도구와 북구는 각각 -0.17% 하락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의 공급 부담이나 지역 경제 상황 등 개별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