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주차 아파트 시장 동향

2026년 5월 2주차(5월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 속에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2% 오르며 매매가보다 소폭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주택 시장의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전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입니다.

지역별로는 매매가 상승폭이 두드러진 곳들이 있었습니다. 서울 중구는 +0.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광명시(+0.54%), 성남시 중원구(+0.52%), 성남시 수정구(+0.49%) 또한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수도권 일부 지역은 특정 개발 호재나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며 견조한 수요를 이끌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며 지역별 편차가 컸던 한 주였습니다. 경기도 이천시가 -0.87%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전라북도 익산시도 -0.26% 하락했습니다. 특히 중구는 지역에 따라 상이한 흐름을 보이며 -0.50% 하락세를 기록한 곳도 있어, 동일 명칭 지역 내에서도 국지적인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